류준열 주연 영화 ‘돈’ 3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9-04-07 10:03
영화 ‘돈’ 스틸컷

영화 ‘돈’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돈의 누적 관객 수는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하루 전까지 303만46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이 영화는 이날 19일차로 들어섰다. 개봉 첫 주만 해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지만, 4월 들어 잇따라 개봉한 여러 신작들에 밀려 3위로 내려갔다.

돈은 여의도 증권가의 주식 브로커가 ‘작전’ 설계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박누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류준열·유지태·조우진이 출연했다.

미국 DC 확장유니버스의 신작 ‘샤잠!’은 지난 3일 개봉한 뒤 사흘간 누적 관객 37만618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샤잠과 같은 날 개봉한 설경구·전도연 주연의 국내작 ‘생일’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