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기부천사’ 현승원 대표 “꿈·희망 잃지 말라”

입력 2019-04-07 00:16 수정 2019-04-16 23:56

㈜디쉐어 현승원 대표가 6일 오전(현지 시간) 네팔 치트완 석띠콜마을 에버비전스쿨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디쉐어는 2011년 수능영어 전문브랜드 쓰리제이에듀로 출발, 성장을 거듭해 현재 매출액 약 500억 규모의 교육전문기업이다.
격려사하는 현승원 대표

현 대표는 이날 격려사에서 “하나님을 의지해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불가촉천민(카스트 계급에 속하지 않는 최하층) 체빵부족의 자녀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

280여명이 재학 중이며,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운영하고 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현 대표는 경기도 수원 장안구 덕영대로 수원성교회(안광수 목사) 집사다.

지구촌 어린이 1800여명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기부천사’로 불린다.

학생 10명이 등록할 때마다 1명의 아동을 후원하는 ‘10명의 사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빈곤지역에 100개의 학교를 짓는 것이 그의 기도제목이다.

석띠꼴(네팔)=글·사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