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4일 임상강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협력병원 관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시 전광용 보건소장과 200여명의 지역 협력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눠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주희 교수 ‘환자 관리’,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 이성희 수녀 ‘호스피스 완화의료’, 신장내과 김영수 교수 ‘투석환자관리’, 투석실 명선미 매니저 ‘투석실간호관리’ 등이 진행됐다.
신임 의정부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김기환 교수는 “지난 20여년 동안 의정부성모병원을 믿고 환자들을 의뢰해 주실 때 마다 최선을 다해 수술해왔다. 앞으로는 지역에 특화된 질환에 대한 진료협력네트워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항상 소통하는 자세로 다가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지역주민들의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과 병·의원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전광용 의정부보건소장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의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을 위해 매년 제공하는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에 참석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협력병원 관계자 교육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진행되며, 6월 15일에는 6년째 진행 중인 ‘경기북부 명의되기 학술대회’를 통해 경기북부 개원가 원장단을 대상으로 대학병원 전문의들의 최신 지견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