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라서… 화제된 인스타 브라톱 사진

입력 2019-04-06 11:00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속옷의 일종인 브라톱을 입고 찍은 셀카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노출과는 거리가 다소 먼 그룹 이미지와 상반됐기 때문이다.


태연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을 스스로 담은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아무런 설명 없이 올라온 사진 속에서 태연은 브라톱만 입고 있었다. 침대 위에 앉은 태연은 새초롬한 표정을 지었다.

이 사진은 평소 태연이 올린 사진 게시물보다 유독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중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하트’가 100만개가 넘게 달렸다. 여성 연예인의 SNS을 잠깐만 둘러봐도 이보다 과감한 노출이 있는 사진이 많다. 하지만 태연이 평소 보여준 모습과 달라서여서인지 깜짝 놀랐다는 댓글이 많았다.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도 “언니 너무 섹시해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계라는 곡으로 지난달 24일 활동을 시작한 태연은 이달 13일 일본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에서 첫 솔로 투어 무대에 오른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