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원위원회 “2018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입력 2019-04-05 13:15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18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위원회는 5일 위원회가 기타 공공기관 산하 산업그룹 19개 기관 중에서 92.0점으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그룹 평균(82.2점)을 9.8점 상회하는 점수다.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공공기관 245개 중 위원회를 포함한 22개 기관만 S등급을 받았다.
위원회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받아오다 이번에 처음 S등급을 받았다. 위원회는 전사적 차원의 고객만족 전담반(TF)을 운영해 내실있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좌담회,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상시 모니터링, 방문고객 엽서함 운영 등을 통해 고객의 소리(VOC)를 통합관리해 기관 경영에 즉시 반영하기위해 애썼다.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말 관련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건강 장해 예방교육을 실시해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조치를 시행 중이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한다. 기재부는 올해 245개의 공공기관을 유형과 기능에 따라 그룹화하고, 그룹 내 서비스 품질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상대평가를 실시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