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4타수 무안타 침묵’ 삼진 2개…병살타 기록

입력 2019-04-05 11:13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전날 홈런 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76으로 떨어졌다.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말에는 2루수 플라이 아웃됐고, 8회말 주자 1, 2루 상황에선 병살타까지 기록했다. 소속팀 피츠버그는 2-0으로 승리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