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인연을 맺어 부부가 된 배우 이필모와 아내 서수연이 올해 부모가 된다. TV리포트는 4일 서수연이 임신 초기라고 보도했다.
이필모는 지난달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2세 계획을 털어놓았다. 당시 그는 “올해 안에 잘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름에서 한 글자를 따와 만든 ‘필연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 5개월 만인 지난 2월에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