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지휘자 박순덕(사진) 목사가 7일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명성교회(담임목사 김하나)에서 주일 3부예배(오전 11시 20분) 오케스트라 및 성가대를 지휘한다.
지휘 곡목은 성가곡 ‘거룩한 성’(원제 The Holy City)이다.
박 목사는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산타첼리아 음악원에서 합창 지휘와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으로 마에스트로 디플롬을 받았다.
이후 서울예고 교사, 각 대학 강사, 월드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케스트라 및 성가대를 지휘했고 명성교회의 오케스트라 창립을 주도했다.
박 목사는 지난 달 29일 서울 중구 퇴계로 한국의집에서 열린 첫째딸 결혼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10일 출국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