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NATV)이 국회의 모태인 임시의정원 설립 100주년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전직 국회의장 등 국회 원로를 초청하는 생방송 특집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대담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0주년, 국회 원로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매일 오후 7시 ‘생방송 NATV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8일 첫 방송에서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출연해 임시의정원 100주년의 의미, 독립운동가들의 역사, 의회 민주주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9일부터 12일까지 신경식 전 헌정회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릴레이로 출연한다.
국회 원로들은 1919년 4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원한 이후, 민족 최초의 민주공화제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한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다각도로 돌아볼 예정이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국회방송, 임시의정원 설립 100주년 특별대담
입력 2019-04-04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