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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산불…초속 7.7m 강풍에 진화 어려움
입력
2019-04-04 15:44
4일 오후 불이 난 인제군 남면 야산에서 많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강원도 제공
4일 오후 2시50분쯤 강원도 인제군 남면 남전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헬기 등 산불진화용 헬기 3대와 진화인력 5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 초속 7.7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