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엔젤, 소외계층에 기부행사 주관

입력 2019-04-04 14:32 수정 2019-04-04 15:26

응원단 레드엔젤(대표 박재현)은 4일 서울 서초구 테헤란로 위워크타워 10층에서 W-POP 스타이름으로 기부행사를 연다.

NGO 월드비전과 기아대책, 굿피플 등과 협약식(MOU)을 갖고 10억원 상당의 기초생활용품을 전달한다.

행사 슬로건은 ‘인생 살아야 백년인데 돈과 명예를 위해 살기엔 아깝지 않습니까’이다.

황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레드엔젤과 협약 NGO 소개, 기부품 증정식. W-Pop 페스티벌 소개 등으로 진행한다.

레드엔젤은 지난 13년간 대한민국 올림픽응원단, 사회응원단으로 활동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으로 위로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지진 및 재난 피해자를 돕고 소외계층에 기초생필품을 후원하며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소외지역에 수자원(우물)을 공급하고 있다.

레드엔젤은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에 1004명의 청년응원단을 선발, 파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3~5일 슈퍼콘서트 ‘2019 W-POP FESTIVAL’을 개최, 발대식을 갖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