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을공동체 78건 지원대상 선정 약 3억원 지원

입력 2019-04-04 09:00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 추진하는 ‘2019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총 78건(마을공동체 69곳, 마을활동가 9명)의 지원대상이 선정돼 시비 2억9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2019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은 3개 분야로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 활동가」에 대해 총 132건(마을공동체 123건, 마을일꾼 9건)의 신청을 받았다.

이어 서류 확인과 면접심사 그리고 시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 심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 및 활동에 부합하는 대상을 심의 선정한 것이다.

인천시는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마을활동가를 확대 선정해 각 군‧구별로 전담 배치하고, 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춘식 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은 “2019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