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 51.2%

입력 2019-04-03 20:29
뉴시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은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마무리된 오후 8시 기준 투표율은 51.2%라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전체 유권자 33만9675명 가운데 17만38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고성군이 53.5%(2만4718명)로 가장 높은 투표율은 기록했다. 통영시는 50.2%(5만4994명), 창원성산은 51.2%(9만4101명)로 집계됐다. 이 수치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14.37%가 포함됐다.

이번 보선은 국회의원 선거구 2곳(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과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 등 모두 5곳, 총 151개 투표소에서 치러졌다. 사전투표율은 창원성산 14.53%, 통영 14.6%, 고성 15.49%를 기록해 역대 재보선의 사전투표율보다 높았다.

투표가 종료된 후 선관위는 창원, 통영, 고성 3곳에서 곧바로 개표작업에 돌입했다.

이르면 10시경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된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