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가 주말인 6일부터 오는 7월7일까지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설공연은 외줄타기와 백제 마술쇼, 타악 합주, 비보잉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공연은 월요일 정기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백제문화단지는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6월30일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야간개장은 매일 오후 6~10시까지 진행되며, 7월27일부터는 여름 성수기 야간개장도 열린다. 올해는 특히 경관 조명을 보완해 관람 범위가 예년에 비해 넓어진다.
백제문화단지 상설공연과 야간개장 관련 내용은 백제문화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여=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