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심 공격 출전정지’ 격투기 선수가 네티즌 비판에 남긴 댓글

입력 2019-04-03 11:57



낭심 공격으로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이종격투기선수 안상일이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그는 “비신사적”이라는 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달며 억울한 점이 분명 있다고 반박했다.

안상일은 2일 유튜브에 올라온 자신의 경기 영상에 등장해 네티즌이 단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 ‘뷰티풀몬스터’라는 아이디를 쓰는 안상일은 “질 것 같으니까 낭심을 공격했다”는 한 네티즌 댓글에 “와서 봤냐? 질 것 같았다고? 어딜 봐서 (그렇냐)”면서 “경기흐름도 전체적인 느낌도 질 거 같은 느낌 1도 없었다”고 항변했다.





낭심 공격이 고의라고 의심하는 네티즌의 댓글에는 “허벅지 안쪽이었고 직관 와서 보고 이야기해”라면서 “상대방이 저렇게 하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모른다)”고 썼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해설진이 안상일을 두둔했다고 지적하자, 이에 안상일은 “아니야”라고 댓글 달았다.




경기 운영 미숙을 지적하는 댓글에 안상일은 “직관 오고 나서 씨불여라”라고 격분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