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쇼케이스 확정… “팬들과 교감”

입력 2019-04-02 17:32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어벤져스4)’ 출연진의 내한 팬 이벤트가 확정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팬 이벤트는 오는 4월 15일 오후 7시30분쯤부터 약 1시간가량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밝혔다.

행사에는 내한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 그리고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등이 참석한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으며, 사전 행사에 이어 본 행사가 이어진다.

사전 행사로는 VR드로잉쇼와 전화 퀴즈 이벤트 및 해시태그 이벤트가 꾸려지고, 본 행사는 기존의 레드카펫 행사가 아닌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카카오TV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4월 24일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