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힘든 학교업무 ‘바로’ 지원

입력 2019-04-02 16:36

충북도교육청이 교육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인 ‘바로
BARO)’ 지원팀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바로(BARO)지원팀은 보다 나은(Better)지원을 정확하고(Accurate), 신속하게(Rapidly) 통합적(One-stop)으로 대응해 학교의 수요와 요구를 해소하는 현장 중심의 학교 지원팀이다.

학교업무와 현안을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다각적이고 다중적인 원스톱 지원체계를 의미한다.

이 지원팀은 도내 10개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학교지원과(팀)에 설치해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영역은 학교운영과 교육과정, 교수학습, 생활교육, 일반행정(회계·재정·시설) 등이다.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교, 특수학교가 신청대상이며, 지원이 필요할 때는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이나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받은 지역교육청은 내용에 따라 업무 관련 부서를 직접 연결하거나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복합적 사안일 경우, 바로지원팀으로 구성해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바로지원팀 운영이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으로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