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G밸리(사진) 소재 기업들에 대한 정보와 취업소식 등을 담은 사이트가 나온다.
구로구는 “G밸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하나로 모은 ‘G밸리 전용 공유 플랫폼’을 상반기 중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G밸리 전용 공유 플랫폼에는 취·창업 정보, 분야별 기업 소개와 우수기업 홍보, 정부·지자체의 기업지원 정책, 민·관·학 협력프로그램, 기업 컨설팅 신청접수 등이 들어간다.
구로구는 또 G밸리에 밀집한 IT, IoT, SW 등 지식기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컨설팅’과 장시간근로, 저임금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근로시간·고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 자자체, 산업계, 유관기관 등 17개 기관이 모여 일자리 방안을 모색하는 ‘G밸리 일자리 창출 협력 네트워크’도 운영한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