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6~14일 고복저수지 방면 임시노선 운행

입력 2019-04-02 13:47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봄철을 맞아 고복저수지 방면 임시노선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2019년도 봄꽃 축제’ 기간인 6일과 7일을 포함, 오는 6~14일 세종고속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를 오가는 봄꽃1번·봄꽃2번 버스를 운행한다.

평일 세종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고복저수지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후 6~10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말에는 세종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또 고복저수지 출발 버스는 오후 12~10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봄꽃1번의 노선은 세종터미널을 출발해 대평동~보람동~도담동~아름동~고복저수지까지 운행되고, 봄꽃2번은 세종터미널~한솔동~새롬동~다정동~종촌동~고운동~고복저수지 노선을 경유한다.

요금은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200원이다.

고칠진 세종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테마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