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엑소 멤버 첸(본명 김종대·사진)의 첫 솔로작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는 지난 1일 오후 6시 공개된 솔로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의 타이틀곡이다. 2일 오전 9시 현재 멜론, 벅스, 지니뮤직,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순위에서 1위에 랭크됐다.
이 앨범 ‘꽃’을 포함해 모두 여섯 곡을 수록하고 있다. 타이틀곡 이외의 나머지 곡도 대부분 음원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첸은 이 앨범에서 발라드를 선보였다. 갈수록 사랑의 감정이 희미해지는 연인과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추억하는 내용을 담았다. 유려한 선율과 가사가 봄기운과 맞물려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