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도쿄올림픽 기념 ‘마리오-소닉’ 시리즈 출시

입력 2019-04-01 16:12


‘소닉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게임사 세가가 2020년 도쿄올림픽을 맞아 공식 게임 4종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주식회사 세가 홀딩스(대표=오카무라 히데키)및 세가 그룹에 따르면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도쿄올림픽 전까지 올림픽 공식 게임 타이틀 4종이 발매된다.

먼저 ‘2020 도쿄올림픽-THE OFFICIAL VIDEO GAME’이 올해 여름 플레이스테이션4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서 먼저 출시되고, 그 외 지역은 2020년에 나온다. 겨울에는 ‘마리오와 소닉 AT 도쿄올림픽’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고, 2020년에는 아케이드 전용 게임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게임’과 iOS/Android 전용 앱 ‘소닉 올림픽 도쿄2020’이 차례로 나온다. 게임 타이틀 및 로고는 이후 변경될 수 있다.

세가측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올림픽 경기의 묘미를 전달하고자 소프트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