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또 쌍수?” 네티즌 지적에 구하라가 단 댓글

입력 2019-04-01 06:14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쌍꺼풀 수술을 최근 한 것 아니냐는 네티즌의 지적에 “안검하수 받은 게 죄냐”고 맞받아쳤다. 달라진 모습에 성형수술을 언급하자, 기능적인 면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한 것이다.

구하라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일본 행사를 기다리며 촬영한 셀카 사진 2장을 올렸다. 앞머리 없이 머리카락을 한데로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을 해서 얼굴이 유독 도드라져 보였다. 구하라는 커다란 눈망울로 카메라 화면을 지긋이 바라봤다.



이 사진에 한 네티즌이 댓글을 달며 성형 수술 의혹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쌍수(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냐”고 따지듯 물었고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냐”고 답했다. 다른 이가 “눈매교정 아니냐”고 재차 묻자 구하라는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쏘아붙였다.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런 증상을 겪는 이들은 수술 등으로 눈을 편안하게 뜰 수 있게 교정한다.



남자친구와의 쌍방폭행 논란으로 한동안 SNS에서 두문불출했던 구하라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일상생활과 일본에서의 활동사진을 자주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