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문건 증언’ 윤지오 “악플 고소…선처 없다”

입력 2019-04-01 00:28
‘장자연 문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지오씨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악플에 대한 경고를 남겼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증인 출석하는 윤지오씨. 뉴시스

윤씨는 한 네티즌이 “XX하나 뒤지든 말든 관심 없다”고 트위터에 적은 것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다.

윤씨는 해당 캡쳐와 함께 “악플에 관해 메시지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일이 대응하기 힘드니 PDF 파일로 만들어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보내주신 것은 월요일 고소하고, 선처란 없다”고 적으며 악플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피해자 이름을 붙여 ‘장자연 사건’이라고 부르는 대신 ‘방사장 사건’으로 지칭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