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세정 무시한 후배 찾는 네티즌들(영상)

입력 2019-03-31 06:09 수정 2019-03-31 11:56



걸그룹 구구단으로 활동하는 가수 김세정이 시기에 따라 인사를 가려서 했다는 후배 이야기를 하면서 속상한 감정을 드러냈다. 함께 활동하던 이들을 중심으로 누군지를 찾아내려 혈안이 됐다.

김세정은 30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로부터 “요즘은 ‘인기 많으면 선배’라는 말이 있다”고 운을 떼자 자신이 당한 일을 털어놨다. 김세정은 “속상한 일이 있었다. 아이오아이와 (노래)꽃길로 활동할 때는 ‘선배님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하던 후배가 있었는데 구구단 활동 때는 마주쳤는데도 그냥 지나쳐가더라”고 말했다.

주변에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등을 물어보자 김세정은 “누군지는 말 못 한다”고 당황해했다.

김세정은 “그런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 인기가 다는 아니지 않나”라며 씁쓸해했다. 1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배우 활동을 하는 이희진도 옆에서 “인기는 순간”이라며 김세정을 거들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김세정의 발언이 전해진 뒤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김세정의 활동 시기 등에 비춰 김세정이 언급한 후배가 누구인지 추측하는 글이 나돌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