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환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각오를 다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1일 임상강의실에서 박태철 병원장과 300여명의 교직원이 모여 환자경험 비전 선포식 ‘For U’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CS실장 신경외과 이태규 교수는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알기 쉬운 설명으로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말하며 선포식의 의미를 교직원들에게 알렸다.
이날 교직원들은 환자경험 비전 소개와 동기부여를 위한 ‘내가 환자경험입니다’ 영상을 시청했고, 박태철 병원장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교직원들은 병원에서 환자들이 경험하는 긍정적인 4가지 핵심요소인 존중, 배려, 설명, 이해를 다짐하며 함께 외쳤다.
박태철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존중, 배려, 설명, 이해, 4가지 실천가치를 환자를 위해 실천합시다”라며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의정부성모병원 인적서비스의 질이 한차원 더 높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