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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야산 화재 현장서 시신 발견… 쓰레기 소각 중 번진 듯
입력
2019-03-29 20:35
픽사베이 자료사진
전북 김제 금산면의 야산에서 29일 오후 3시35분쯤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1시간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잔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A씨(77)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야산으로 번진 불을 끄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화재 및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