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호평동 천마산에서 29일 오후 3시40분 화재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남양주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그 내용을 국민재난안전포털에 통보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흰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는 남양주 SNS 이용자의 목격담이 타임라인을 타고 전해지고 있다. 아파트단지 뒷산에서 연기가 솟구치는 사진이 주목을 끌기도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