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x유지태x조우진 ‘돈’ 200만 돌파… 장기 흥행 돌입

입력 2019-03-28 19:05
영화 ‘돈’의 주역인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정만식 원진아, 그리고 박누리 감독이 20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쇼박스 제공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주연의 영화 ‘돈’이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돈’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9일째 200만 고지를 밟은 것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정만식 원진아 등 배우들의 열연과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스피디한 전개, 그리고 돈을 향한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얻고 있다.

‘돈’은 관객 입소문에 힘입어 비수기인 3월 극장가에서 선전하고 있다. CGV골든에그지수 92%,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46점 등을 기록 중이다. ‘어스’ ‘덤보’ 등 할리우드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