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최고위과정) 동문들이 총동창회 발족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총동창회 발족식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과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 서점복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된 최고위과정 1기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구보건대 최고위 과정생들은 배움을 함께 나눈 학연으로 맺어진 동문”이라며 “최고위과정을 수레바퀴라 생각하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동문들과 함께 손잡고 나갈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성희 총장은 “최고위과정 동창회 발전을 위해 대학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최고위과정은 대구·경북지역의 정치인, 기업인, 고위공무원 등 지금까지 4기에 걸쳐 총 320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5기 과정에 77명이 수강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