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26일 시청에서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와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민원동행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원동행서비스는 복합민원 처리 업무효율을 높이고 민원인들이 담당부서를 찾지 못해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청 부서별로 지정된 동행안내자가 동행해 안내하는 대민서비스다.
동행안내자는 부서별 2명, 총 70명을 지정했다.
이날 발대식은 업무추진 방법 안내, 동행안내자 선서문 낭독에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이 동행안내자에게 직접 명찰을 걸어주며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타 도시보다 한발 앞선 행정서비스와 공무원들이 좀 더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성숙한 공무원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