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2019대한상공회의소 사회공헌 ‘대상’ 수상

입력 2019-03-27 14:16 수정 2019-03-27 14:53
김철신(사진 오른쪽) 전남개발공사장이 27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수상한 뒤 기념촬영했다.<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는 27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수상기업, 기관대표 및 임직원, 행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개발공사를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기업 및 기관 대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주최로 올해 10회째를 맞은 사회공헌대상은 상생과 화합을 추구하는 사회의식 속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우수한 기업 및 기관 등을 분야별로 나눠 선정해 시상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소외계층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역문화활동 지원, 제도개선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사회적책임 실천을 통한 지역의 사회적가치 창출의 대표적인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점도 인정받았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약자기업 가산점 부여, 사회소외계층 기부실적 우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방공기업에서는 유일하게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인권경영 선도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철도공사, 국립중앙의료원 등 약 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전파를 실시하는 등 인권경영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지원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