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생동아리 활동 지원…‘송라중 세로토닌드럼클럽’ 모범적

입력 2019-03-27 14:16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과제 해결과 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 송라중학교 학생동아리 ‘송라중 세로토닌드럼클럽’은 이 같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목표에 맞는 학생동아리 중 하나다.

‘세로토닌드럼클럽’은 2011년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하트펀드’도 지원하고 있다. 송라중학교는 2016년 교장선생님의 권유로 ‘송라중 세로토닌드럼클럼’ 학생동아리를 만들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공

‘송라중 세라토닌드럼클럽’ 학생동아리는 ‘2017년 제6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동상, ‘세로토닌 학생 리더상’ ‘화도 청소년 동아리대회 제4회 뻔뻔 페스티벌 대상’ ‘2018년 제26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사물놀이 앉은반’ 중등부 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송라중 세라토닌드럼클럽’ 학생들은 올해 ‘전국 세로토닌드럼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며, 외부지역 행사 초청 공연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라중 세로토닌드럼클럽’ 활동을 하는 한 학생은 “세로토닌드럼클럽 학생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대인관계도 좋아지고, 자존감 회복과 성취감도 느꼈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공

정호정 송라중학교장은 “학생이 교육활동의 주인이 되고 다양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성장에 송라중 세라토닌클럽 학생동아리 활동이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다”면서 “학생들이 함께 연습하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야말로 학생이 주인이 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학생중심교육의 실현의 사례”라고 말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