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KT와 함께 5G 접목된 ‘스마트 철도서비스’ 구현한다

입력 2019-03-27 11:20
철도 전문가가 KT의 5G 기술이 적용된 AR 글래스를 착용하고 SRT를 점검하는 모습. SR 제공

SR과 KT가 27일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5G가 접목된 스마트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CT 기술과 고속철도 운영에 관한 기술·인프라를 지원하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특히 고속철도 서비스에 ICT 신기술을 접목한 ‘(가칭)5G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현하기로 했다.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KT의 5G AR 글래스를 SRT 점검·정비에 적용하는 모습은 KT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R 김형성 기술본부장은 “양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