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청운대가 교육부·한국장학재단 주관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26일 청운대에 따르면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국가가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근로경험을 지원, 취업역량을 강화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청운대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사업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청운대는 2016년 6억1000만원, 2017년과 지난해에는 각 9억90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14억9000만원으로 대폭 향상된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은준 청운대 취·창업지원처장은 “사업이 4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우수 지역기업과의 상생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등 산·학 연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0년까지 500개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