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개청 3주년 기념 역대 지휘관 초청 간담회

입력 2019-03-25 17:13
경기북부경찰청은 25일 개청 3주년을 기념해 역대 지휘관과 의정부시장 등 인사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은 25일 개청 3주년을 기념해 역대 지휘관과 의정부시장 등 인사들을 초청해 개청 이후 경기북부경찰의 발전상을 공유하고 향후 경기북부 공동체 치안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개청 3주년 기념 간담회 진행 모습.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간담회는 경기지방경찰청 2청 시절부터 경기북부경찰청 개청을 위해 노력한 역대 전(前) 지휘관들과 개청 3년차에 접어든 경기북부경찰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중인 현(現) 지휘부가 의정부시장 등 시민사회의 대표들과 함께 경기북부 공동체 치안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이어 2016년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창설된 경기북부 경찰특공대가 헬기 및 건물 레펠 강하와 테러범 제압 등 고난도의 시범훈련을 실시해 개청 이후 전문화되고 높아진 경기북부경찰의 치안역량을 확인시켜줬다.
경기북부 경찰특공대 시범훈련.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 자리에서 역대 지휘관들은 “경기북부경찰의 발전상을 보니 가슴 뿌듯하고, 이제는 지역특성에 맞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내빈들에게 경기북부경찰청 현황을 설명하는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오늘 뜻깊은 개청 3주년을 맞아 이렇게 경기북부경찰의 발전에 힘을 모아 주신 선대 지휘관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청은 더욱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전 경찰관들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