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서울시내 초·중·고교 200곳 주변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보호구역 내 1011개 담배소매점이 확인되었으며 그 중 80곳은 학교 출입문으로 부터 50m 떨어진 절대보호구역에서 담배를 판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소매점 대부분이 담배광고를 하고 있었으며 한 곳당 담배광고물은 평균 22.3개로 전년(14.7개)보다 7.6개 증가했으며 편의점은 평균 광고물 수가 2016년 20.8개에서 지난해 33.9개로 3년 사이 63%(13.1개)나 급증했다.
사진은 25일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계산대에 있는 담배 판매대와 광고문구의 모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