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중국 상하이 공안국과 ‘스마트 교통시스템’ 등 업무협약

입력 2019-03-25 15:52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5일 부산경찰청에서 중국 상하이시 공안국 대표단과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등 선진 치안시책을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경찰청은 상하이시 공안국 대표단과 재외국민 보호 등 치안업무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첨단 치안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상하이시 공안국 대표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양기관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표 청장은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 경찰 기관의 신뢰를 증진시키는 한편, 체류중인 자국민 보호, 국제성 범죄 공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하이시 공안국의 방문은 199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 한 이후 일곱 번째, 2014년 이후 5년 만의 만남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