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근 파라다이스호텔 3층 여자사우나 불 투숙객 282명 대피소동

입력 2019-03-24 18:27 수정 2019-03-25 08:31
24일 오후 3시16분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파라다이스호텔 3층 여자 사우나에서 불이 나자 소방차들이 대거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앞 파라다이스호텔 3층 여자 사우나에서 불이 나 투숙객 28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사진은 검게 불탄 호텔 내부 모습. 인천소방본부 제동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인근 파라다이스호텔 3층 여자 사우나에서 발생한 불로 투숙객 수백명이 호텔 앞마당에 대피해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4일 오후 3시16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2874번지 일대 파라다이스호텔 3층 여자 사우나에서 불이나 1시간8분만인 오후 4시24분쯤 꺼졌다.

불이 나자 투숙객 282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