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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콜롬비아 서부 규모 6.1 강진 발생
입력
2019-03-24 14:33
미국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콜롬비아 서부에서 23일(현지시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콜롬비아 메델린 남쪽 325㎞ 지점에 있는 엘 도비오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13㎞로 측정됐다.
콜롬비아 언론들은 이번 지진으로 수도 보고타에서도 사람들이 진동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재난당국은 “건물이 흔들리고 주민들이 공포에 질렸지만 아직 큰 건물 피해나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