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6호기 정비 후 발전재개

입력 2019-03-24 08:30
경북 울진 한울원전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제10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임계승인을 받아 지난 21일 오후 11시43분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전 6호기는 24일 오후 8시쯤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6호기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11일 동안 원전연료 교체 및 원자로 냉각재펌프 분해점검을 포함한 각종 기기 점검·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해 안전성을 향상했다.

또한,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정밀 확대점검 및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격납건물 건전성을 확인했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