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블라썸, 3.1운동 100주년 맞아 쇼룸에서 카페로 확장 오픈

입력 2019-03-20 16:20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이다. 올해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년기업 ‘무궁화블라썸’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를 모티브로 한 각종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쇼룸 매장에서 카페로 확장 오픈했다고 밝혔다.

무궁화 블라썸은 피어나지 못한 유관순 열사의 마음을 무궁화에 담아 널리 알리려는 기획안이 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충남콘텐츠코리아랩(국장 김동규)의 지원을 받아 론칭한 브랜드다. 무궁화굿즈를 기획 개발하고 판매해 수익금 중 일부분은 결식아동, 미혼모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선행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인 무궁화블라썸에서는 에코백, 허리치마, 뱃지, 텀블러, 그림 작품, 디퓨저 등 피어나지 못한 유관순 열사의 마음을 담은 무궁화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카페형 매장에서는 몸에 좋은 무궁화 성분을 함유한 무궁화커피를 비롯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무궁화차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무궁화 캘리그라피액자, 무궁화 석고방향제, 나만의 무궁화에코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무궁화를 술잔이나 컵에 그린 후 가마에 구워 가져갈 수 있는 무궁화 공예수업도 체험해볼 수 있다.

무궁화블라썸 관계자는 “무궁화블라썸 매장에서는 무궁화를 형상화한 다양한 굿즈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며 “아름다운 무궁화가 일상에서 빛나길 수 있도록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