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앞 해상서 석유제품운반선 화재···4명 구조·2명 수색

입력 2019-03-20 08:54
전남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서 6명이 탄 석유제품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4명이 구조되고 2명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8분쯤 여수시 오동도 동쪽 약 5㎞ 해상에서 494t급 석유제품운반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6명 가운데 4명을 구조했으며 2명에 대해서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화재 진화 후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