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2월 주택 매매시장…거래량 역대 최저

입력 2019-03-19 16:49 수정 2019-03-19 16:58

2월 주택 매매시장이 역대 최저 거래량을 기록하며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수요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신고일 기준(거래일로부터 60일 이내)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4만3444건으로 전년 같은 달 6만9679건 대비 37.7%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작성을 시작한 2006년 1월 이후 동월 기준 역대 최저 수준으로 2013년 1월(2만7070건) 이후 최근 6년1개월 중 거래량이 가장 적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