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34)이 7년간 사랑을 키워온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용진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웨딩 화보 세장을 함께 올렸다.
앞서 복수의 매체는 이용진이 내달 14일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7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그는 예비 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친구,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조용히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
이용진 측 관계자는 “허례허식을 좋아하지 않는 이용진과 예비신부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준비해왔기 때문에 결혼식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까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그가 출연 중인 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은 특집 코너를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동안 연인의 이름이나 직업, 사진 등을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이용진은 이를 정중히 고사한 후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했다.
백승연 인턴기자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