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 KT&G 임직원 봉사단

입력 2019-03-18 11:30 수정 2019-03-21 09:50
사진 - KT&G 임직원 봉사단인 한마음봉사단원들이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소재 다세대 주택을 찾아 ‘사랑愛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는 2007년 ‘KT&G 임직원 봉사단’을 창단해, 현재 전국 20개 기관, 171개 봉사단이 활동 중에 있다. 작년에는 총 745명의 임직원이 총 1만3296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도왔다.

특히,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은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화장실 수리, 전기공사 등 전반적인 개보수 활동을 2003년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매달 추천받는다.

또한, 집수리 외에도 독거노인 목욕봉사, 백혈병 어린이 돕기 헌혈행사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는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2014년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회사도 임직원들의 기부 성금 ‘상상펀드’를 통해 예산을 편성해 봉사ㆍ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업에서도 같은 금액을 1대 1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연간 운영 규모가 약 40억 원을 넘어선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