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드라마로 불리며 화제몰이를 해온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이 17일 밤 종영했다. 마지막 회(106회)는 48.9%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률 50%의 벽을 깨지는 못했다.
가족 드라마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간 ‘하나뿐인 내 편’은 주인공 ‘도란이 열풍’을 일으킬 만큼 인기몰이를 했다. 김도란 역을 맡은 배우 유이는 ‘도란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해질 만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날 ‘하나뿐인 내 편’ 최종편에서 유이(도란 역)는 이장우(대륙 역)와 재결합했다. 또 최수종(수일 역)이 무죄 판결을 받고 보육원을 열며 극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 편’ 105회 42.8%, 106회는 48.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오는 23일부터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후속작으로 방영된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