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펫보험 전문 인슈어테크 스몰티켓(대표 김정은)이 18일 반려견 국제학교 독핏 코리아(대표 최승애)와 ‘펫라운지 프로그램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몰티켓은 이 협약을 통해 자체 서비스인 펫라운지 프로그램에 더해 독핏의 각종 도그 피트니스·재활 클리닉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사의 MOU 체결 기념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애견인을 위한 펫 이벤트 및 행사가 추진된다.
지난 2월 핏펫과 펫보험 서비스를 위한 반려견 비문 인식 솔루션 도입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던 스몰티켓은 2016년 5월 설립된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보험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보험 상품을 기획·제공하고 상품 종류에 따라 발생하는 가입 금액의 수수료 일부를 적립해 주는 리워드형 보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인슈어테크 업계 처음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한화펫플러스보험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되어 고령견에 한하여 보험사 고유의 권한인 인수심사업무를 위탁받았다. 스몰티켓은 또 펫보험 고객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특정 소비자들을 위한 특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반려견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스몰티켓의 펫보험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한 반려견 비문 인식을 통해 가입부터 청구까지 보험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적립된 리워드를 이용해 독핏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독핏 코리아는 반려견 국제학교로, 정교한 피트니스·재활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견종 성향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는 “독핏의 견종별 프로그램은 스몰티켓이 지향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니즈가 잘 맞았다”며 “이를 통해 더욱 개선될 펫라운지 서비스로 반려견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보험사가 우려하는 손해율 보완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펫 전문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 독핏과 MOU…반려견 생태계 강화
입력 2019-03-18 06:00 수정 2019-03-1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