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누룽지 시장을 연 ㈜아이두비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두비는 무농약 벼를 일분도로 즉석도정해 쌀눈의 영양과 생명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프리미엄 누룽지를 개발했다.
이번 HACCP 지정을 위해 재료로 사용되는 무농약 벼뿐 아니라 부재료인 황태, 양파, 평창의 허브차 등 식재료에 대해 철저히 안전성 검토를 했다. 현장의 세척·소독, 열처리, 이물 검증, 세척 및 소독 등의 모든 관리 포인트에 대한 검증도 진행했다.
㈜아이두비 이주연 전무는 “누룽지는 아이들부터 노약자, 몸이 아픈 환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며 “해썹 인증을 받음으로써 전문적인 식품회사로 발돋음하고 우리가 만든 누룽지칩이 세계시장으로 뻗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두비는 이달 21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품관에서 시식행사를 연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