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선교회, 러시아 연해주 단기선교 참가자 모집

입력 2019-03-16 21:21 수정 2019-03-16 23:44

㈔명성선교회(회장 박종보 장로·사진)는 다음 달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 단기선교 활동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현지 선교사와 함께 고려인 가정을 방문한다. 또 이·미용 및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예배와 찬양집회를 열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전도활동도 펼친다.

이 단체 부회장인 강숙자(생동교육 대표)권사는 특수개발한 어학교과서와 소리펜을 전달한다.

선착순 15명이다. 참가비 100만원은 다음 달 12일까지 내면 된다.

한편, 명성선교회는 충남 예산 땅에 교회와 사택 등을 건축하고 복음사역을 담당할 교역자를 구하고 있다.
충남 예산 부지.

이 지역은 내년 서해선 복선 전철이 개통하는 곳으로, 저수지와 온천 등이 있는 관광지역이기도 하다.

2000년 설립된 명성선교회는 중국 산둥성, 일본 쓰시마 섬, 필리핀 마닐라의 교회를 지원해왔으며 80여회 해외선교 활동을 펼쳤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