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상케이블카가 낙뢰로 인해 발전기가 정지되면서 운행하던 케이블카가 멈춰섰다. 다행히 탑승객 58명은 모두 구조됐다.
15일 오후 3시22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케이블카가 낙뢰에 의해 발전기가 정지됐다.
이 사고로 운행 중인 케이블카 50여대가 정지됐으며 탑승객 58명은 구조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케이블카 운영업체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수해상케이블카 낙뢰로 멈춰 서···탑승객 58명 구조
입력 2019-03-15 16:43